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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6기 사회교리학교 (9) 평화증진/서북원 신부|

  • 사회복음화국(b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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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수 : 0
  • |2012-05-31 오후 2:42:23

[2012년 교구 사회교리학교 요지 지상중계] (9) 평화증진 / 서북원 신부

하느님 뜻에 맞는 ‘삶’ 살려면…
참된 평화 위해서 인류가 힘 모아
국가·인종 초월한 사랑 실천해야
발행일 : 2012-05-27 [제2797호, 3면]
출처 : 가톨릭신문

 ▲ 서북원 신부
교회가 선포하는 가장 궁극적인 가치는 하느님 나라의 가치입니다. 그리고 하느님 나라의 가치는 정의, 진리, 사랑 및 평화입니다. 교회는 요한 23세의 회칙 「지상과 평화」,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 채택된 「현대 세계의 사목헌장」, 바오로 6세의 회칙 「민족들의 발전촉진에 관한 회칙」 등을 통해 교회가 세계평화에 얼마나 큰 관심이 있으며 책임이 있는가를 천명해왔습니다.

가톨릭시즘의 입장에서 볼 때 평화는 정치, 힘, 이해관계로만 이룩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사랑, 평화의 활동으로써만 얻어집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평화는 정의의 실현입니다. 평화는 이웃 사랑의 결과이자 하느님 아버지로부터 오는 그리스도의 평화의 모상이며 결실입니다. 타인과 타 국민, 그리고 그들의 품위를 존경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형제애의 성실한 실천이 평화 건설을 위해 절대로 필요합니다. 사실 인류 전체의 평화는 각 사람의 마음 안에 평화가 없고 서는, 즉 하느님이 명한 질서를 스스로 지키지 않고서는 확립될 수 없습니다. 평화 건설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힘의 용기가 아니라 사랑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인류는 점차 결합해 더욱 인간다운 세계를 이룩하려 노력하지만, 이것은 모든 사람이 참된 평화를 찾아서 새로이 회심하지 않고서는 성취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느님의 백성인 교회는 그 나름대로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에게 신뢰하도록 교육하려는 투신에 활발성을 보여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형제처럼 사랑을 나누는 지향과 의지가 필요합니다.

[수원교구 주보 '사회교리' 기획연재]


평화증진
                                                                                       


                                                                                                 서북원(베드로) 신부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농민사목위원장 겸 삼가동 성당 주임 
 


가톨릭교회가 선포하는 가장 궁극적인 가치는 하느님 나라의 가치입니다. 그리고 하느님 나라의 가치는 정의 ․ 진리 ․ 사랑 및 평화입니다. 그런가 하면 인류 전체가 국가와 국경과 민족과 인종을 초월해서 갈망하는 것도 평화를 건설하고 국제적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것은 모든 인간이 다 같이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되어 한 가족을 이루고(창세 1.28 참조)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요한 23세의 회칙「지상의 평화」,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 채택된 「현대 세계의 사목헌장」, 바오로 6세의 회칙 「민족들의 발전 촉진에 관한 회칙」등을 통해 교회가 세계평화에 대하여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책임이 있는가를 천명했습니다. 가톨릭시즘의 입장에서 볼 때 평화는 정치 ․ 힘 ․ 이해관계의 균형으로만 이룩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 ․ 사랑 ․ 평화의 활동으로써만 얻어집니다. 그러기에 평화는 전쟁 없는 상태만도 아니요 적대 세력 간의 균형 유지만도 아니며, 전체적 지배의 결과도 아닌 하느님 정의의 실현입니다. 평화는 이웃 사랑의 결과이자 하느님 아버지로부터 오는 그리스도의 평화의 모상이며 결실입니다. 타인과 타 국민, 그리고 그들의 품위를 존경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형제애의 성실한 실천이 평화 건설을 위해 절대로 필요합니다. 사실 인류 전체의 평화는 각 사람의 마음 안에 평화가 없고서는 즉, 하느님이 명한 질서를 스스로 지키지 않고서는 확립될 수 없습니다. 평화 건설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힘의 용기가 아니라 사랑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늘 날 인류는 점차 결합해 더욱 인간다운 세계를 이룩하려 노력하지만, 이것은 모든 사람이 참된 평화를 찾아서 새로이 회심하지 않고서는 성취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여기서 평화의 건설자들은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마태 5.9)”고 선언한 복음의 메시지가 인류의 고상한 노력과 소망에 부합하며 새로운 빛을 발하여 세상에서 정의 안에 있는 평화의 실현과 평화안에 있는 정의의 실현을 위해 공헌해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요즘 교회가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 신자들은 제대로 현실을 직시하고 예수님이 원하시는 평화대로 해군기지 건설이 무산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며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국책사업이든 사안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중심에는 스승이신 예수님이 계심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에서 말하는 평화가 하느님 정의의 실현이듯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평화는 우리에게 요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 땅에 실현될 수 있도록 국가와 인종을 초월한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신앙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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