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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 2017년 제33회 성서 주간 담화|

  • 홍보실(hongbo)
  • |조회수 : 642
  • |추천수 : 0
  • |2017-11-21 오후 4:08:30


제33회 성서 주간 (2017.11.26~12.2) 담화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요한 1,14)



 
친애하는 교형 자매 여러분!

 우리 안에 현존하시고 활동하시는 주님과 함께 지난 한 해도 잘 지내셨는지요?   
성서주간을 맞아,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삶과 활동의 중심에 계시며,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를 양육하시고 사랑과 희망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지난 1년 성서사도직 분야에 중요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지난해 ‘자비의 특별 희년’ 폐막에 즈음하여 “해마다 주일 가운데 하루를 정해서 성경을 더욱 잘 알리고 더 널리 전파하는 노력을 쇄신할 수”(「자비와 비참」, 7항) 있는 ‘하느님 말씀의 날’(Day of the Word of God)을 제안하셨습니다.

  베네딕도 16세 교황님도 2010년 “성경이 사목 전체를 감도하게 하는 ‘성경 사목’을 증대시킬 것”(「주님의 말씀, 73항)을 권고하신 바 있는데, 이는 그리스도인 생활 전반에서 성경 말씀을 통해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만남의 소중함을 의미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복음 선포자의 첫 조건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만남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선교 활동의 중심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면 우리의 노력은 곧 시들해지고 우리가 전하는 것에 대해서도 더 이상 확신하지 못하게 됩니다. ...확신과 열정과 신념과 사랑이 없는 사람은 그 누구도 설득하지 못합니다.” (「복음의 기쁨, 266항) 예수님과의 인격적 만남에서 선교 열정이 생겨나므로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지 못했다면 선교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지요.

  가톨릭교회 내 유일한 성서사도직 국제기구인 ‘가톨릭 성서 연합’(Catholic Biblical Federation)은 교황님의 ‘하느님 말씀의 날’(Day of the Word of God) 제안에 착안하여 ‘성경의 해’(Year of the Bible)를 희년으로 선포해 주실 것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희년 기간은 2019년 대림 제1주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이며, 준비 과정으로 ‘말씀과 삶’(Word and Life), ‘성경적인 삶의 활기’(Biblical Animation of the Life),‘교회의 사목적 활동’(Pastoral Activity of the Church)의 3가지 주제를 정하여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교회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성서주간에 3가지 주제를 차례로 실천하며 ‘성경의 해’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성경은 복음화의 원천입니다. “모든 복음화는 그 말씀에 기초하고, 그 말씀을 경청하고 묵상하고 실천하고 거행하고 증언합니다.”(「복음의 기쁨, 174항) 교회가 계속해서 복음화되지 않는다면 세상을 복음화하지 못합니다. 복음의 핵심에는 공동체 생활과 다른 이들에 대한 헌신이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우리 인간의 몸을 취하셨음을 믿는 것은 모든 인간이 하느님 마음 안에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하며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셨음을 믿는 것은 모든 인간을 고귀하게 드높이는 무한한 사랑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의미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강생이 형제자매들 안에서 영원히 지속되고 있음을 가르칩니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 25,40). 이는 하느님께서 보여주신 무한한 사랑과 자비에 대한 응답이며 말씀의 증거입니다.

  성경 묵상과 실천으로 체험하는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에서 이웃을 향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 이해하고 돕고 격려하는 공감, 인간의 모든 차원에 대한 관심과 선교 열정이 솟아납니다. 참다운 신앙은 결코 개인의 안락과 안전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세상을 향해 열린 대화로 복음의 가치를 전달하며 이 세상을 이전보다 나은 곳으로 가꾸려 노력합니다. 세상은 그리스도께서 강생하신 곳이고 당신 생명을 바쳐 구원하신 거룩한 땅이며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입니다. (「복음의 기쁨,176-183항 참조)
  
 교형 자매 여러분!
 우리가 비록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더라도, 하나의 신앙으로 주님의 말씀을 경청한다면 함께 하느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 걸으시고 말씀하시며 선교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 모든 일을 하시기를 바라십니다. 성경 묵상과 주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기쁨의 샘이 되어 만나는 모든 이의 마음과 삶을 가득 채워 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안에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7년 11월 26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에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위원장 손 삼 석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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