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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 홍보국
  • |조회수 : 332
  • |추천수 : 0
  • |2019-03-22 오후 4:48:24

수원주보 2019년 3월 24일자 3면 복음단상 깊이 읽기


‘열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포도 재배인에게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잘라 버려라.’라고 말씀하십니다(루카 13,7 참조). 왜 예수님은 ‘열매’를 중요시하셨을까요? ‘열매’는 무슨 의미일까요?


   이 말씀은 예수님의 “참 포도나무”에 대한 비유와 연관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교회론적 관점에서 해석하면 이 포도나무 비유는 ‘교회의 표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성부 하느님이신 농부가 기르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참 포도나무에 매달린 가지들입니다. 더욱이 예수님은 이 비유에서,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이 성부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며,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나무의 가지이며 예수님과 함께하기에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고, 우리가 열매를 맺으면 열매를 요청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수고를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비유에서 ‘사랑’을 강조하시면서 “사람이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요한 15, 13-15)”라고 말씀하십니다.


   한 성경신학자는 이 비유를 다음과 같이 해석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생활 가운데에서 열매를 맺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이 열매 맺음은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이루어지는 진리이다. 더욱이 예수님의 이 가르침은 어려운 길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봉사의 길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을 복음화하는 것’과 ‘열매를 맺는 일’의 중요한 두 가지 책무가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라는 몸의 지체로 뽑힌 그리스도인들은, 뽑히는 순간 ‘복음화’라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글. 이수완 로마노(하상신학원 외래교수, 영성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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